사회복지 실습을 나가며 많은 실습기관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실습기관중 제가 살고

 있는 함안에 위치한 새길 동산요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새길 동산에

서 게시한 어르신들의 활동모습 사진, 프로그램과 식단, 그리고 내, 외부 행사를 진행하

시는 사진과 내용을 보고 이곳에서 꼭 실습을 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전

화를 드렸을 때부터 정말 좋은 인상을 남겨주신 실습지도자님의 목소리와 설명을 듣고 

새길동산을 선택한 그날의 저를 지금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처음 새길동산 본관에 들어섰는데 직원 분들 전부 친절하시고 인사도 너무 잘 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어르신들과 보호자 분들 그리고 저희에게도 너무 친절

히 잘 대해주셔서 더욱 믿음이 가는 기관을 선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내는 동안 이소

라 팀장님께서 알찬 교육을 진행 해주셨고 또 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세세히 알려

주시며 지도 해 주셔서 더 잘 적응하며 새길동산에서 실습기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

르신들게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갈 때도 처음이라 긴장되고 어려웠었지만 살갑게 잘 대해

주시는 어르신도 많이 계셔서 긴장을 풀고 나중에는 제가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녀같이 잘 대해주는 어르신들하고 정이 너무 많이 든 것 같습니다. 나중에도 안 오지 

말고 꼭 온나~하고 말씀해 주시는 어르신, 손을 꼬옥 잡아주시며 손이 와이리 찹노 하시

는 어르신, 날씨가 따뜻해지면 밖에 나가서 연을 날려보자고 하시는 어르신과 다른 여러 

어르신들이 계셔서 하나도 힘들지 않게 실습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분 한분 

다 잘 대해주시던 사회복지사님들과 영양사님, 사무실 분들도 실습이 끝나고 많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전산작업을 많이 알려주신 사회복지사님과 프로그램 진행 담당 사회복

지사님도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요양보호사님들도 힘든 업무중에도 미소

를 잃지 않으시고 공경으로 어르신들을 대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한 분도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어르신들을 챙기시는 요양보호사님들을 보며 정말 대단하고 존경

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길동산에서의 식사를 총괄하시고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챙기

시는 영양사님과 맛있게 조리해주시는 조리원님들 덕분에 행복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께서도 입소하셔서는 음식이 맛있어서 살찌겠다고 말씀 하시는걸 듣고 저도 같이 

깊은 공감을 해 드리며 먹거리에도 정말 신경을 많이 쓰시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맛

있는 음식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데도 정말 정말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교육해 주시고 시스템, 프로그

램, 장기요양, 어르신 입소 전 부터 입소후의 사회복지사가 해야 할 절차와 업무를 알려

주신 이소라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팀장님 덕분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알

게 되었습니다. 이소라 팀장님께서 어르신들을 대할 때의 모습을 보면 정말 온 마음을 다

해 잘 대해주시는 모습이셔서 감동을 받은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였습니다.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따뜻하고 어르신들을 챙기실 때는 또 멋지셔

서 꼭 본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길동산에서 실습기간을 보내며 값진 경험과 많

은 배움을 얻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소라 팀장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어르신들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르신들 나중에 꼭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