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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습을 마치며 (본관)
작성자 : 심*규  조회 : 273 
작성일 : 2025-11-11 




 경남 산청군(단성면)에 위치한 진산골프클럽에서 3년 근무를 하다가 지인분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권유하여, 작년에 퇴사하자마자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골프장 내 어르신 손님과 청송심씨 집안어르신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상태에서 새길동산 노인요양원에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새길동산 노인요양원은 석무마을에서 양포교만 건너면 바로 보이는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입니다. 

 처음 실습을 시작할 때는 낯선 환경 속에서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길동산 노인요양원에 계신 선생님들이 따뜻한 미소로 맞이해주셔서 금세 마음이 놓였습니다. 새길동산 노인요양원에서의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수업을 통해 배웠던 이론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실습 과정에서 말벗 서비스, 상담, 인지 활동 및 신체 프로그램 보조  등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어르시들은 단순히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살아오시면서 많은 경험을 축적하신 귀한 분이셨습니다. 그분들의 삶을 존중하며 다가가야 한다는 마음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어르신들과 말벗 및 상담을 하면서 사회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진심 어린 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또한 인지 및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참여를 주저하시는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 성취감을 느끼고 즐거워하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런 활동은 인지 및 신체 기능의 유지나 향상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면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등 각자의 자리에서 진심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각각의 팀들이 긴밀하게 연계하면서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있었습니다. 
사회복지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전문가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한테 가족처럼 살갑게 대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요양원은 단순히 돌봄을 제공한즌 기관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은 누군가의 삶을 지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새길동산 노인요양원에서의 실습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앞으로의 사회복지사로서의 방향을 더욱 단단히 다잡게 해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노인복지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면서 전문서을 기르고자 합니다. 여가서 배운 모든 것들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진심 어린 배려와 지도를 해주신 선생님들과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시고 환한 미소를 보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은 실습 경험을 넘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모든 어르신들과 선생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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