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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실습을 마치며[본관]
작성자 : 이*한  조회 : 83 
작성일 : 2024-07-25 








6월 10일부터 시작하여 7월 25일 두 달간의 사회복지사 실습으로 나 자신의 많

은 변화 및 반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으로써 보고 느낀점을 적게 되었습니다.

첫째, 요양원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의 직업정신과 봉사정신

어르신들의 행복 및 건강을 위하여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분이 서로 합심 및

업무 협조를 통하여 최선을 다하여 일하시는 모습을 보았으며,

자기 가족 이상으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직업정신 이상의 봉사정신을 느꼈습니

다.

둘째,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어르신과의 소통 훈련

솔직하게 치매 어르신은 처음 접촉이었으며, 직접 식사 수발도 처음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지만 어르신과 가벼운 접촉인 악수를 통하여 안면을 익히고

처음에는 식사 수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면을 익힌 후에는 서투르지만

식사 수발을 할 수 있었으며 행복에 대해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셋째, 부모님(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

자식들을 먹여 살리고 교육을 위해 많은 부분을 희생 및 고생하신 어머니에 대

한 고마움과 나 자신이 정말로 불효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생각

에 더 전화를 드리게 되었고, 올해 76세인 어머니께서 아직 돈도 벌고 계시고

우리에게 뭐 하나 더 주려고 텃밭에 농사도 지으시고....정말로 어머니에 대한

감사 및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넷째, 아내의 직업에 대한 이해

제 아내도 요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면서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 및 다른

업무를 하고 있으며, 실습전에는 느낌이 없었으나 실습 후에는 아내의 직업에

대한 이해 및 고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내 인생의 소중한 경험

160시간의 실습으로 미약하나마, 사회복지사의 이해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사회복지사 이외의 다른 삶을 살아도 이번 실습은 내 기

억속에 영원이 남을 것 같습니다.

여섯째, 내 삶에 대한 애착 및 건강

나이가 들어가면 나에게도 찾아 올 수 있는 치매 및 건강상의 문제로 요양원에

입소할 수 있으므로 건강 및 삶에 대한 애착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고 건강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양원에 계시는 모든 어르신과 선생님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

며 요양원 봉사 및 재능기부를 하시는 모든 분들의 사업과 새길동산 노인요양

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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