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현장 실습은 정말 중요한 경험인 것 같다.
이론으로 기술을 습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이론으로 배운 기술을 적용하여
실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는 것에서 기술이 습득 된다고 생각한다.
기관에서의 현장 실습은 생각처럼 쉬운 것이 아니었다.
첫날은 어르신들의 의도조차 파악하기 힘들었고
무슨 말을 하시는지 알아들을 수도 없었다.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날 즈음 나도 모르게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있고 눈을 마주 보며 안부를 묻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복지사님과 요양보호사님의 조언과 도움으로 나도 모르게 조금씩 복지사의 역할에
가까워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르신과 있는 시간이 조금은 편안해지고 말 한마디 눈빛 교환 만으로도 웃어주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힘이 났다. 스스로 하루의 일정도 짜보고 프로그램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느끼고 보람도 만끽하면서 어르신들과 더 친숙해졌다. 실습은 끝났지만 어르신들께서 주신 사랑과 따스함을 당분간 잊지 못할 것 같다. 실습 하는 동안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장 실습 기관의 선택에서 새길동산은 많은 실습자를 배출하여 여러 복지사 및 요양사님을 양성 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현장이다. 어르신의 다양한 의련을 수렴하고 개인별 맞춤서비스 및 직원들의 인권교육까지 매년 실시함으로써 인권존중에도 힘쓰고 있다.
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지금 시대에 당연 새길동산은 믿고 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