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동산 노인요양원에 실습 하러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9호 어르신을 비롯하여 원장님,이현순 요양보호팀장님 이하 여러 요양보호사님과 헤어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옛 말씀을 빌리자면 '정들면 이별이라 했던가' 첫날은 많이도 어색하고, 분위기 파악이 되지 않아 어르신한테
무슨 말부터 해야 할 지 망설였는데 하루, 이틀 인사하고 눈으로 입으로 대화하다 보니 정이들고 스킨쉽도 하게 되어
정이들자 이별을 하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그동안 보살펴주신 원장님, 이현순팀장님께
감사드리며 고맙고 고맙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합니다. 안녕히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