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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현장 실습을 마치며
작성자 : 전 * 성  조회 : 272 
작성일 : 2023-07-10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19년부터 준비하던 이론을 마치고 실습처를 정하지 못하고 있을 때 
코로나까지 겹쳐 실습은 더더욱 어려워 졌다.
 3년이 지나 우연히 사회복지사 실습을 알아보다 새길동산을 알게 되어 전화 문의를 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6월 19일 첫 실습...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뭘 해야 할지 막막함이 먼저 다가 왔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염려 했던 것보다 힘들지도 않고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바쁘신데도 저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하셔서 오히려 더 죄송스러웠다...
 현장에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체계적으로 각자 할 일을 하시니 큰 규모인데도 모든게 잘 운영되고 있었다...
오지 않을 거 같은 3주(120시간) 이제 마지막 실습 후기를 적으려니 3주 동안 조금 더 열심히 할 걸 후회가 된다..
 채광과 통풍이 좋아 쾌적하고 안락하여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윤택하고 여유로운 생활과 다채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었다.

 어르신들은 나의 빈자리를 잊으시겠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당분간 어르신들의 모습은 머루를 거 같다...
먼 훗날 우리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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